▲ 새누리당 이채익 국회의원(울산 남구갑)이 4일 울산신정시장 부근 어르신 세대를 방문, 가스렌지 과열화재 방지시설인 '타이머 콕' 무료보급 현장에 동행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이채익 국회의원이 울산신정상가시장 내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타이머 콕 무료 보급 설치 현장에 참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채익 국회의원(새누리당·울산 남구갑)은 4일 울산 남구 신정동에 소재한 신정상가시장 상인회를 찾아 시장 주변의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기기 보급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 활동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한국)과 신정상가시장 상인회(회장 이언재)가 맺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각종 가스사고 예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교류 및 공동활동에 대한 자매결연 협약식'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안수일 울산시남구의회 의장, 변식룡 울산시의회 의원 등과 함께 참석해 상인들의 가스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가스렌지 과열화재 예방기구인 '타이머 콕'을 설치하는 현장에 직접 동행하기도 했다.

이채익 의원은 "어르신을 포함한 취약계층에 속해 있는 분은 소득, 일자리, 건강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의 복지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으로 울산시는 정부로부터 약 1억 100만원 가량을 지원받아 총 619개소의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소외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는 약 5,700만원 상당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