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인터넷 방송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김항룡 기자] 2015년부터 지방의회에서의 국회전자도서관 정보 열람이 보다 수월해진다.
 
1일 울산시의회는 국회도서관 실무진이 울산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 지식정보, 클릭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과의 시스템 연계를 통해 지방의회 입법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4월 울산시의회(의장 박영철)와 국회도서관(관장 황창화)은 이를 위한 상호정보교류협력 약속한 바 있다.

울산시의회 관계자는 “시스템은 국회와 지방의회 간의 정보를 공유해 지방의회 간의 정보 불균형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회 지식정보 공유시스템’은 올 연말까지 개발을 마친 뒤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2015년 상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회전자도서관 정보와 법률정보DB 등을 열람할 수 있게 되며 각 지방의회에서 생산 보유하고 있는 지방의정 관련 정보가 국가 차원으로 수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