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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1.1% 상승…전월대비 0.1% 하락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10-01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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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대비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8월보다 0.3%p 낮은 수준 기록
기획재정부는 올해 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월대비로는 8월대비 하락세로 전환했으며,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8월보다 0.3%p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품목별로는 석유류(전월비 △1.7%), 개인서비스 가격(△0.3%, 외식제외 △0.6%)의 하락이 전월대비 변동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 추석(9.8일)을 맞아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체로는 전월대비 1.2% 상승했고(농산물 1.8%, 축산물 0.7%, 수산물 △0.1%) 이며 가공식품(0.1%) 가격은 상승했으나, 국제유가 안정으로 석유류 가격이 하락(△1.7%)하여 전체로는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쓰레기봉투료(0.2%)·입원진료비(0.1%) 등이 소폭 상승하고, 치과진료비(△0.1%)는 하락하여 전체로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커피 등 외식서비스 요금은 상승하였으나, 여행 관련 서비스 요금 하락으로 전월대비 0.3% 하락.(외식 0.3%, 외식제외 △0.6%) 했다.

이 밖에도 구입빈도와 지출비중이 높아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6% 상승.(전월대비 변동 없음) 했으며 신선식품물가는 신선채소(전년동월대비 △13.3%) 등이 하락하면서, 전년동월대비 8.6% 하락(전월대비 1.6% 상승)했다.

이어 농산물·석유류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전월대비 △0.1%)

■ 평가 및 향후 전망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하락하여, 예년에 비해 낮은 상승폭을 보였고 이는 국제유가 안정세에 따른 석유류 제품 가격의 하락(전월비 △1.7%)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휴가시즌 종료에 따른 여행서비스 관련 요금 하락으로 개인서비스 가격이 하락(전월비 △0.3%)한 것도 영향을 미쳤고  한편, 금년 9월은 38년만의 가장 이른 추석에도 불구, 태풍 등 기상 이변이 없어 농산물(전월비 1.8%) 등의 가격 상승폭이 예년에 비해 크지 않은 영향도 있다.

향후 물가는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향후 기상 악화, 국제유가 변동 등 공급측의 물가 불안 요인은 여전히 잠재하고 있고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예상되는 물가 불안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 구조 개선 노력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농산물은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특히 김장철 수요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수급 관리방안(김장배추, 양념류 등)을 마련할 계획이며 중동 지역은 이라크, 시리아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국제유가 상승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농산물, 석유시장 유통구조 개선대책 등 구조적인 물가안정 노력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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