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 노사문화상 수상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30 13:14:00

기사수정
  •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한 '포스플레이트', 2014 노사문화 대상서 국무총리상 수상

▲ 사회적기업 (주)포스플레이트가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2014 노사문화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포스플레이트 작업장 내에서 진행된 안전서약식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한 (주)포스플레이트가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 포상하는 '2014년도 노사문화 대상' 수상기업을 30일 발표했다. 여기서 대통령상 부문에는 (주)신원과 현대오일뱅크(주)가, 국무총리상 부문에는 (주)포스코플레이트, (주)한국카본, SKC(주)울산공장이, 고용노동부장관상 부문에는 (주)포메인, (주)휴온스, 아디다스코리아㈜, ㈜이수페타시스, 대구도시철도공사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주)포스플레이트는 2010년 사회적기업으로 출발,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고용률 50% 이상의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포스플레이트는 지난 2012년부터 ▲ 4년간 임금 무교섭 협약 ▲ 3조 3교대제에서 4조 3교대제로 근무형태 변경 등을 통해 근로시간을 단축, 신규고용 창출과 매출 증대 등을 일궈내며 선순환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SKC(주) 울산공장은 1987년 설립이후 27년간 무분규를 유지해온 기업으로, '2013년 노사협력 선언'을 통해 임금동결 및 고용안정 보장에 합의하는 등 해외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경영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사문화 대상을 수상한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모범납세자 한정, 1~2년), 은행대출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