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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정기 교통량 조사, 10월 2일까지 진행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9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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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지능형교통체계(ITS) 수집 장비 조사에 활용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올해 울산 정기 교통량 조사가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정기교통량 및 속도 조사는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울산시는 10월 2일까지 지능형교통체계(ITS) 교통정보 수집 장비를 활용해 '2014년 정기 교통량 및 속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ITS장비 설치지역은 교통정보 수집장비(차량검지기 147개·속도검지기 167개)를 활용해 실시함으로써,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량 조사는 가로 36개축 137개 지점에 실시되며, 속도 조사의 경우 승용차는 가로 36개축(도심 11개축·외곽 25개축 149개 구간)에서, 시내버스(20개축)는 승용차 조사 구간을 포함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연인원 1,300여 명의 조사원을 투입해 월중 하루교통량(ADT)을 수집했다"며 "올해부터는 ITS 수집 장비를 활용, 연평균 하루교통량(AADT)을 도출하고 향후 교통정책 지표 산출을 위한 '빅 데이터(Big Data)'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언양, 시계 등 ITS 수집장비 미설치 외곽지역은 교통량(가로 24개·시계 14개·교량 6개 지점)은 영상촬영, 속도(8개축)는 시험차량 운행법으로 조사를 진행하여 조사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ITS 수집 장비 활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 정기교통량 조사 전까지 차량검지기 시스템 개선 및 프로그램 정비 공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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