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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세월을 넘어서' 울산무룡예술제 막 올라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8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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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2014 무룡예술제' 25일 개막…10월 18일까지 진행돼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11년 전,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열었다. 그리고 2014년, 개관 11주년을 기념하는 '2014 무룡예술제'의 막이 올랐다.
 
울산 북구는 지난 25일 저녁 7시 북구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박천동 구청장, 북구의회 이수선 의장을 비롯한 내빈,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무대인 '아아열전'으로 내달 18일까지 계속되는 예술제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 지난 25일 '2014 무룡예술제' 개막식에서 북구문화예쑬아카데미 회원들이 '아아열전' 기타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아아열전'은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북구문화예술아카데미 아마추어 회원들이 악기, 노래, 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날은 플룻, 기타, 바이올린 등 20개 공연 팀 2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문예회관 개관 11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또 27일 저녁 5시에는 두 번째 공연으로 북구사랑합창제가 열렸다. 울주군여성합창단, 삼성생명하모니합창단, 동구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울사내', 울산 YMCA여성합창단, 울산남성합창단, 북구여성합창단, 태화강합창단 등 울산지역 8개 합창단 320명이 참여해 노래의 항연을 펼쳤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8개 팀 연합공연으로 320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울산아가씨'를 열창해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장을 채웠다.

10월 18일까지 계속되는 무룡예술제는 이달 30일 오후 5시 북구 상주예술단체, 놀이패 동해누리의 국악 '이봐! 김서방 도깨비놀이', 10월 4일 오후 3시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발레 '비밀의 인형 코펭리아' 공연을 갖는다. 이 외에도 연극배우 전무송, 마술사 최현우, 뮤지컬배우 박해미, 김선경 등이 꾸미는 알찬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또, 예술제 기간 동안 북구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아카데미 회원 90여 명 9개 팀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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