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서 ‘외국인 투자유치 울산 컨퍼런스' 개최
금융, 부동산, 무역 분야 두바이 유망잠재투자가 초청해
강동권 및 역세권 등 관광유통분야 유치활동 전개아시아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해외를 순방 중인 김기현 울산시장은 2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유치 울산 컨퍼런스’에서 적극적은 투자를 당부했다. 지난 싱가포르 동북아오일허브 울산사업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다.
코트라두바이무역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외국인 투자유치 울산 컨퍼런스'에는 시드그룹(Seed Group), 인터그룹(Inter Group) 등 현지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아시아투자유치단을 이끌고 해외를 순방중인 김기현 울산시장. ©울산 뉴스투데이 | |
이 자리에서 김기현 시장은 “울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 인프라와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한 동북아 최대의 투자허브도시"라고 소개한 뒤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겸비한 울산에 투자파트너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은 주로 울산의 항만물류 처리시설과 호텔, 쇼핑몰, 리조트 등 서비스산업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답변시간에는 투자시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와 세금문제, 노사정책 분야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컨퍼런스 참가한 기업 리스트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