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울주군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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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사, 대표선수 선서 등 개회식에 이어 센터대항 명랑운동회, 가족장기자랑 등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운동회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보모와 자녀간의 건강의 가족기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지난 2007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321명의 아동에 대해 건강 및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