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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붉은쏨뱅이' 7만4천마리 방류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17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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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익 수산자원의 조성으로 어촌소득을 증대키 위해
▲ 울산광역시는 고수익 수산자원의 조성으로 어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4,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붉은쏨뱅이 종묘 약 7만 4,000마리를 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광역시는 고수익 수산자원의 조성으로 어촌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4,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붉은쏨뱅이 종묘 약 7만 4,000마리를 방류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류시기는 이달과 다음달 중 기상환경과 주변 여건 등을 감안해 종묘의 생존에 가장 유리한 날로 정한다.

붉은쏨뱅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정착성 어류로 옅은 붉은색 바탕에 작은 흰점이 많이 흩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고, 최대 약 37cm까지 성장하며 일명 삼뱅이, 쏨뱅이라고도 불린다.

붉은쏨뱅이는 고가에 판매되는 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으로 어촌계에서 자원조성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를 요청하고 있는 어종이다.

울산시는 지난 2011년 붉은쏨뱅이 방류를 시작해 작년까지 총 14만 마리를 방류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자원량 증가로 어촌계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약 8억 8,000만 원의 사업비로 붉은쏨뱅이 이외에도 전복, 해삼, 조피볼락 등 5개 품종의 종묘 약 1,000마리를 연안에 방류해 다양한 품종의 자원량 회복 및 증대에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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