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 10월 준공…현 공정 92%
▲ 울산의 두 번째 장애인체육관이 울산혁신도시에서 올 연말 문을 연다. 사진은 울산제2장애인체육관 야간 조감도.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에서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이 연말에 문을 연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착공된 제2장애인체육관이 오는 10월 말 준공할 예정이며, 시운전 등을 거쳐 연말께 개관한다.
제2장애인체육관은 지하 2층과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현재 9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요시설은 수영장(레인 5개, 길이 25m), 골볼장, 체력단련실, 다목적체육관, 수치료실 등이다.
울산시는 울산 강북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에 이 체육관이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 제2장애인체육관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특화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 위해 설계에서부터 선진 도시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장애인체육관은 남구 삼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에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