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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회적기업 '도우미' 된다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8-2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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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 사회적기업 위해 전문성 활용한 프로보노 진행

▲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위해 한국전력이 프로보노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     © 한국전력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한국전력이 사회적기업을 위한 프로보노 사회공헌 활동을 편다.
 
한국전력(이하 한전)은 사회적 경제조직인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도움을 주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성장 및 고용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18일부터 프로보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프로보노는 자신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가리킨다.
 
지원대상은 2012년부터 한전에서 경제적으로 지원중인 37개사와 한전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15개사를 포함한 총 52개사가 대상이며, 기존의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경영 및 판로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전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회적 조직의 경우 전기요금의 절감만으로도 수익구조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한전에서는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전기요금 절감방안 컨설팅을 시행하고 고효율 기기 안내, 노후 전기설비 점검 및 간이정비 활동 등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매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전 직원들이 직접적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내 온라인 쇼핑몰에 무상으로 입점할 수 있게 하고 직원에 대한 상품 홍보 등도 지원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은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창업지원을 시행하여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시행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2년간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23개사에 지원해 창업 및 육성을 지원했으며, 이들 중 5개 조합은 기획재정부 선정 우수 사업모델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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