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7일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홍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 및 해외마케팅 비용 절감을 위해 ‘2012년 전시용 모형물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경에 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기술․공법․공정․장비․작동원리 등을 박람회 전시나 바이어 내방 시 설명을 목적으로 하는 ‘기술․설비 모형물’이며 지원내용은 모형물 제작 비용의 80%(부가세 제외)이고 업체당 1회 지원 한도 최대 500만 원까지이다.

이 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상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모형물 제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고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제작을 꺼려했던 중소기업에게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