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연대은행·숭실대학교, 사회공익사업 공동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 위한 협약 11일 체결…사회적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서 유기적 체계 구축키로
▲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하는 사회연대은행은 11일 숭실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회연대은행 | |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사회연대은행과 숭실대학교가 사회공익사업을 위해 뜻을 모았다.
사회연대은행(이사장 김성수)과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익사업 공동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이번 협약을 위해 프로젝트경영연구소의 교육 수강료를 전액 기부함으로써 저소득층 창업지원, 사회적기업 지원 등 사회연대은행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1,900개 업체에 400여 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사회적금융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