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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기업 집중 육성…21개소에 7억 2,000만원 지원키로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8-11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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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올해 성장 가능성 다분한 마을기업 21개소 최종 선정해 총 7억 2,800만원 지원키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서울시가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7억여 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올해 성장 가능성이 큰 마을기업 21개를 최종 선정해 총 7억 2,8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업은 사업성과 자생력이 높은 기업으로 신규지원기업 12개소에 4억 7,000만원, 연장지원기업 9개소에 2억 5,8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을 받는 마을기업으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내일은청춘바리스타', 결식아동 도시락 바우처 사업을 하는 '협동조합행복한밥상',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하는 '협동조합잼터' 등이 있다.
 
또 21개 마을기업 중 '민들레워커협동조합', '모두협동조합' 등 9곳은 사업 실적이 우수해 지난해에 이어 2번 연속으로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들이 자생력을 증대시키고자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통해 운영에 필요한 경영·법률·노무 등 맞춤형 밀착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숙한 회계 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기업을 위해 우리은행보조금 관리 시스템을 마을기업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 주도로 지역 인재와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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