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지역자활센터 권혜란씨(28)자활성공·사례 수기 공모전 입선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시는 2011년 저소득층 자활성공·사례 수기 공모전에서 동구지역자활센터 권혜란씨(28)가 '인연...그리고...' 작품으로 입선됐다고 7일 밝혔다.
입선작인 '인연...그리고...'에서는 동구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게 된 계기, 근무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보람 등 3년여 자활기관 사회복지사로서의 소임 등을 잘 그려냈다는 게 울산시측의 설명이다.  
 특히, 권씨는 복지간병사업단과 햇살간병자활공동체에서 30여명의 간병사들의 교육 및 서비스지원, 현장관리 등 현재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저소득층의 자활성공사례와 일선 자활담당자들의 공로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근로 기회 제공과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구군별 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청소, 간병, 업무보조, 집수리 등 60개 사업단에 수급자 및 차상위근로자 683명이 현재 참여 중이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