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강북구는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14개 사업, 21억 3,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정된 주요사업으로는 ▲ 송중동 미아4-1재건축지역 주변·창문여고 주변 등의 오래된 하수관 정비(5억원) ▲ 인수동 까르멜수녀원 주변 도로밑 하수관 정비 (4억 4,600만원) ▲ 강북종합시장 내 은모루어린이공원 정비 (2억 8,000만원) ▲ 솔샘정보도서관 컴퓨터 교체 (2억원) 등 7개 분야다.
올해 선정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오는 2015년 시행하게 된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한편,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 많은 주민제안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