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이번달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실시…올 상반기 분할, 합병 등 사유 발생한 토지 총 5,032필지 대상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하여 오는 8월 1일까지 개별필지에 대한 특성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중인 토지는 중구 207필지, 남구 610필지, 동구 345필지, 북구 866필지, 울주군 3,004필지 등 총 5,032필지이다
시는 이들 토지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접면, 용도지역 등 21개 항목 토지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된 개별필지는 토지의 특성과 비교표준지의 특성을 비교하여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수렴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39만 3,84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30일 결정·공시하고 6월 30일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802필지에 대해 재조사 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지가를 검증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