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불편함을 느끼는 승객들을 위해 서울시가 만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는 고속화도로를 경유하는 수도권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금지됨에따라 승객들에게 만차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버스정보시스템(BIS) 만차 서비스 기능 개발을 완료하고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와 인터넷,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앱은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iOS 버전은 오는 22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만차 정보 제공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한 버스 노선은 서울시 소재의 9401번(분당 구미동차고지~서울 세종문화회관), 9404번(분당 농수산물센터~서울 양재역), 9711번(일산 탄현역~서울 강남역) 등 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