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8일 워커힐 호텔의 객실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돼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호텔의 사장 문 모씨(48)가 지난달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18일 문 씨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의 객실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문씨의 손목 등에는 자해한 흔적이 있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문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한편, 문 씨의 유서에는 '가족한테 미안하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는 것이 경찰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