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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1안타' 한화에 大勝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10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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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이택근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등 21안타 작렬

▲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올린 넥센 강정호.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넥센이 한화를 무참히 공격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넥센은 지난 9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 포함 21안타를 몰아친 끝에 한화를 13-1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넥센은 46승 30패 1무로 2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7연패에 빠져 23승 47패 1무를 기록중이다.

넥센이 기선을 제압했다.
 
1회 리드오프 서건창이 풀카운트 끝에 한화 선발 이태양의 6구째 145km 직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서건창의 시즌 5호. 넥센이 선취점을 뽑았다.

2회 넥센 방망이가 대폭발했다.
 
선두 타자 윤석민이 안타를 때렸다. 문우람이 3루 땅볼을 때려 1사 1루. 박동원이 안타를 쳐 1,2루 기회로 이어졌다.
 
서건창의 1루 땅볼 타구가 김태균의 가랑이로 흘렀다. 김태균의 실책에 힘입어 누상의 주자 2명이 모두 홈에 들어왔다. 서건창은 3루까지 내달렸다. 3-0.

넥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택근이 적시타를 때려 서건창을 홈에 불러들였다. 유한준의 안타와 박병호의 1타점 2루타를 더해 1사 2,3루 기회로 이어졌다.
 
강정호가 스리런을 작렬해 넥센이 8-0으로 도망갔다. 강정호가 역대 66번째로 500타점을 돌파하는 순간. 넥센은 4회 윤석민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9-0을 만들었다.

넥센은 5회와 6회도 점수를 뽑았다.
 
5회 1사 3루에서 이택근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디오 판독 끝에 이택근의 시즌 11호 홈런이 인정됐다.
 
넥센은 6회초에는 1사 1,2루에서 터진 문우람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점수를 보탰다. 13-0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의 반격은 6회말 있었다.
 
선두 이용규와 정근우의 연속 안타를 앞세워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경언의 내야땅볼로 1사 1,2루. 김태균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려 이용규가 홈에 들어왔다. 하지만 한화는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넥센 선발 소사는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해 4승(2패)째를 수확했다.
 
한화 선발 이태양은 3⅔이닝 14피안타(2홈런) 3탈삼진 9실점(8자책)으로 4패(3승)째를 당했다.

한편, 넥센 강정호가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2번 타자 이택근도 4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윤석민도 3안타를 때렸고 리드오프 서건창이 5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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