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민 중구청장 "비계, 공사 자재 등이 느슨한 부분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점검은 물론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철저한 대비를 할 것"
▲ 울산 중구는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혁신도시 내 문화의전당, 종합사회복지관 등 대형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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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중구는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혁신도시 내 문화의전당, 종합사회복지관 등 대형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중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오후 재난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간부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 연락망 구축, 동별 수방자재 및 배수장 가동 상태 점검 등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열었다.
현장을 찾은 박 청장은 “이번 태풍이 울산으로 인접한다면, 강한 바람으로 인명피해 등 재난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비계, 공사 자재 등이 느슨한 부분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점검은 물론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