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중구청은 9일 청내 상황실에서 박성민 중구청장, 김묘정 감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영국 오픈대회 입상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중구 장애인배드민턴팀은 지난달 영국 Loughborough에서 열린 2014 영국 오픈 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금3, 은1, 동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는 것이 중구 측의 설명이다.

환영식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전국은 물론, 세계를 재패한 선수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포상금 285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한편, 선수단은 내달 9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올림픽기념관 국민생활관에서 열리는 ‘제5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팀’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