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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울산제과점협동조합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축하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9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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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오후 4시 20분 구청장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박천동 북구청장은 9일 오후 4시 20분 구청장실에서 울산제과점협동조합의 ‘협동조합의 날’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정동 울산제과점협동조합 이상준 대표 및 임원, 북구협동조합양성과정을 맡고 있는 문흥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박 구청장은 "정부에서 협동조합기본법을 시행한 후 전국에 협동조합이 5천개가 넘게 생겼다. 처음엔 어떻게 조합을 설립하는지가 중요했지만, 지금은 어떻게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게 하는가가 중요한 시점이다. 북구협동조합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울산제과점협동조합이 창조적인 사업운영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고 전국의 조합 우수사례가 계속 되어 달라"며 "북구에서도 우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와 직결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울산제과점협동조합은 울산지역 영세제과점이 협업으로 구성해 로컬푸드를 이용한 울산을 대표하는 제과 개발로 울산을 알리고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자는 취지로 올해 4월 4일 설립한 조합이다.

이번 기획재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협동조합 모델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 공모전에서 '동네 빵집의 협업으로 공동 생산 및 공동판매장운영'사업으로 지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모델발굴분야 전국 4개 조합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서울 농협중앙회에서 가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협동조합 지원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한편, 협동조합의 날은 정부에서 지난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협동조합의 이해증진과 활동장려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일로 제정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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