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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디트로이트전 '조기강판' 수모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9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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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 허용 7실점 기록, 10승 달성 실패

▲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을 기록한 채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한 류현진.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또다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제구력 난조로 2와 3분의 1이닝 동안 10안타를 얻어맞고 7실점을 기록한 채 조기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볼넷과  삼진은 두 개씩 기록했다. 류현진은 5-6으로 역전을 허용한 3회초 1사 후 주자 1,3루에서 마운드를 제이미라이트에게 넘겼다.
 
하지만 디트로이트가 희생플라이로 3루주자를 불러들여 류현진의 실점은 7점으로 늘었다.
 
투구수 72개 중 스트라이크는 43개였다.
 
2이닝 동안 8피안타로 8실점(6자책)하고 시즌 첫 패배의 쓴맛을 본 지난 4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의 홈 경기에 견줄만한 최악의 투구였다.
 
앞서 16경기에서 9승4패의 성적을 냈던 류현진의 삼세번째 시즌 10승 도전은 무위로 돌아갔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3.06에서 3.65로 나빠졌다.
 
한편, 류현진은 현재 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올스타 휴식기에 앞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오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10승에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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