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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최악의 선수 150인' 정성룡, 박주영 선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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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석호·이용·윤석영 등도 150인에 선정, 반면 최고의 선수 랭킹 1위는 아르옌 로벤

▲ 브라질 월드컵 최악의 선수 150인에 선정된 박주영.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정성룡(29·수원)과 박주영(28)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악의 선수 150인에 선정됐다.
 
영국의 축구 통계전문매체 '스쿼카'는 7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 최악의 150인을 평가해 발표했다.
 
이 중 정성룡·박주영·황석호(25·산프레체 히로시마)·이용(27·울산)·윤석영(24·퀸즈파크 레인저스)이 최악의 선수 1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에 따르면 정성룡은 월드컵에 출전한 총 586명의 선수 가운데 580위로 평가됐다.
 
정성룡은 총점 -65점을 기록하며 카시야스(33·레알 마드리드)와 샤를 이탕주(31·코니아스포르)와 함께 이번 대회 최악의 골키퍼로 꼽혔다.
 
박주영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468위(-6점)에 올랐다.
 
그러나 하위 150위로 평가 된 선수들이 대부분 골키퍼와 수비수들이다. 결국 박주영은 공격수 중에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은 셈이다.
 
이어 530위를 기록한 수비수 황석호(-21점)는 우리 대표팀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부진한 선수로 뽑혔다. 이용은 508위(-14점), 윤석영은 495위(-11점)다.
 
한국 대표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받은 선수는 기성용(25·스완지 시티)이다. 기성용은 63위로 평가됐다.
 
한편, 최고의 선수 랭킹 1위에는 아르옌 로벤(30·바이에른 뮌헨)이 선정됐다. 로벤은 총점 379점을 얻어 349점을 얻은 2위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를 제쳤다. 이어 카림 벤제마(26·레알 마드리드)가 294점으로 3위, 제임스 로드리게스(22·AS 모나코)가 276점으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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