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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롯데에 대勝…5연패 탈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8 0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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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전에서 10-3 큰 승리, 연패 탈출

▲ 6이닝 8피안타 4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8승(6패)을 달성한 김광현.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SK가 롯데를 크게 이기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SK는 지난 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전에서 10-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31승 44패를 기록, 같은 날 패한 7위 LG에 1.5경기 차까지 따라갔다.
 
반면 롯데는 2연승을 마감하고 37승 34패 1무로 4위 자리를 지켰다. 5위 두산과의 격차는 3경기다.

선취점을 롯데가 올렸다. 3회말 1사 후 정훈의 볼넷과 전준우의 좌전안타로 1,3루에 주자가 나갔고 손아섭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최준석이 깨끗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반격에 나선 SK는 4회초 이재원의 내야안타-김상현의 3루타로 가볍게 동점을 만들고 박정권의 역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성현의 볼넷과 희생번트로 만든 2,3루에서는 김강민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훌쩍 달아났다.

롯데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최준석이 다시 2타점 적시타를 쳐 1점 차로 SK를 추격했다.
 
히메네스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 역전 기회까지 잡았지만 박종윤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득점 찬스를 날렸다.

SK는 6회초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1사 후 김성현-정상호의 안타로 2,3루에 주자가 나갔고 나주환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김강민의 안타와 최정의 볼넷, 그리고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가 이어졌고 조동화까지 안타를 치면서 이날 경기 9득점 째를 올렸다.

화룡점정은 최정이 찍었다.
 
복귀전에서 최정은 8회초 좌월 솔로포를 날리면서 10-3,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시즌 4호 홈런, 비거리는 120m였다.

SK 선발 김광현은 6이닝 8피안타 4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시즌 8승(6패)을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74로 조금 내려갔다.
 
롯데 선발 유먼은 5⅓이닝 10피안타 5탈삼진 7실점으로 2경기 연속 대량실점을 하면서 시즌 4패(9승)째를 당했다.

한편, SK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고 김성현도 4타수 3안타 1볼넷 2도루로 승리에 견인차가 됐다. 롯데에서는 최준석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팀 모든 득점을 책임졌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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