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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LG 꺾고 2연패 탈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8 0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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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학의 호투로 LG에 5-1 승리

▲ 시즌 8승을 달성한 이재학 선수,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NC가 LG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지난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이재학의 5⅓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LG를 5-1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2연패에서 탈출해 43승 31패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7연승에 실패한 LG는 32승 42패 1무를 기록중이다.

NC가 1회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 타자 박민우, 이종욱의 안타와 나성범의 적시 2루타를 묶어 선취점을 뽑았다.
 
에릭 테임즈가 삼진으로 물러난 1사 2,3. 이호준이 2루 땅볼을 때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계속해서 NC는 모창민이 볼넷을 골라 1,3루 기회를 잡았다.
 
손시헌이 LG 선발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NC가 1회만 4점을 뽑았다.

LG가 2회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두 4번 타자 이진영이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어 이병규(7번)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이진영을 홈에 불러들였다. LG가 1-4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LG는 추격에 실패했다. 4회 무사 만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8회 2사 만루 득점 기회에서는 정성훈의 2루타성 타구가 NC 우익수 이종욱에게 잡혔다.

NC 타선에서는 손시헌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박민우와 이종욱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LG에서는 4번 타자 이진영이 4타수 4안타로 분전했다. NC 김진성은 시즌 13세이브 째를 따냈다.

한편, NC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8승(4패)째를 수확했다. LG 선발 티포드는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4실점으로 4패(4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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