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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한·독 포럼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7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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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독일 양국 정치인과 각계 대표들이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

▲ '제13회 한·독 포럼'을 개최하는 이화여자대학교.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제13회 한·독 포럼이 개최된다.
 
이화여대는 8일부터 11일까지 학내 국제교육관과 국회 사랑재에서 제13회 한·독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교수학술 워크숍과 주니어 포럼, 아르츠 콘서트 등의 행사가 열린다.
 
한·독 포럼은 한국과 독일 양국 정치인과 재계·정부 인사, 교수, 언론인 등 각계 대표들이 정치·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02년 이후 매년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화여대는 지난 2년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했으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단독 개최기관으로 선정돼 포럼을 주관한다.
 
한·독 교수학술 워크숍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화여대 LG컨벤션홀에서 ‘공공외교와 미디어’를 주제로 열린다. ‘각국의 공공외교’ ‘위기관리와 국가이미지’ 세션에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열리는 본 행사인 한·독 포럼은 양국 공동대표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과 하르트무트 코쉬크 독·한의원친선협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이어진다.
 
양국 대표단은 ▲한독관계 개관 ▲독일 통일의 재발견 ▲한국과 독일의 경제 리더십과 창조경제 등 3개 기조세션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미샤엘 가이어 전 주한 독일대사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토론하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주변국과의 외교’ 분과 세션은 일반에 공개된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 조짐에 따른 동북아 정세 변화와 역사교과서 왜곡 등에 대해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양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한·독 주니어 포럼, 예술공연 한·독 아르츠 콘서트도 진행된다.
 
한편, 이화여대는 “포럼 개최기관으로는 중립적이고 포괄적인 특성을 지닌 대학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 이라며 “차세대 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올 2월 국내 대학 최초로 공공외교센터를 연 이화여대의 역량이 인정돼 단독 개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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