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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유한준 스리런으로 역전 勝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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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와의 경기에서 유한준의 역전 스리런으로 5-4 승리

▲ 이틀연속 홈런포를 가동시킨 넥센 유한준.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넥센이 KIA와의 경기에서 유한준의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지난 6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5회 유한준의 역전 스리런을 앞세워 5-4로 이겼다.
 
6연속 위닝시리즈를 수확한 넥센(44승1무30패)은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KIA(35승40패)는 2연패에 빠졌다.

KIA가 선취점을 뽑았다. 1회 1사 후 이대형이 좌익수 왼쪽 2루타로 출루하자 이범호가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날렸다.
 
넥센이 2회말 선두타자 윤석민의 우중간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KIA가 3회 1사 후 이범호의 좌월 솔로포로 다시 달아났다.

KIA와 넥센은 계속된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넥센이 5회 찬스를 만들었다. 선두타자 허도환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1사 2루에서 이택근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갔다.
 
유한준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좌월 스리런을 날려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넥센은 6회 선두타자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한 뒤 김하성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대타 안태영이 우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점수차를 벌렸다.
 
KIA는 9회초 2사 1,2루에서 나온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차 추격에 나섰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넥센 선발 김대우는 3이닝 5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오재영이 42일 만의 1군 등판에서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챙겼다.
 
KIA 임준섭은 5이닝 8피안타(2홈런) 3탈삼진 3사사구 5실점으로 시즌 6패를 안았다.

한편, 넥센 유한준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의 역전 결승 홈런을 때려냈다. 김주찬은 전날 세운 연속 경기 멀티 히트 신기록이 10경기에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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