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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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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성대히 치러질 예정

▲ 제8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열렸다.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올해 8회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 우정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엑스포』란 슬로건 아래 지난 4일부터 오는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태권도의 성지가 있는 태권도원에서 성대히 열렸다고 6일 밝혔다.
 
개막식이 열린 태권도원 주경기장에는 국내외 25개국 3,000여명 (외국인 800여명, 국내 및 관계자 2,200여명)이 참석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가 세계 스포츠로 발돋움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그동안 세계태권도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태권도원이 성공적으로 건립되고 지난 4월 1일에 개원함에 따라 태권도의 성지라 할 수 있는 태권도원에서 치루는 첫 행사로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대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개막식 대회사를 통하여 “중국의 소림사, 일본의 무도관처럼 전라북도를 세계 태권도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태권도원을 세계스포츠의 역사로 우뚝 세우는 것이 우리의 꿈이자 목표”라면서 “태권도원을 태권도인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사랑하고 전 세계인이 가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태권공연을 포함한 개막식 축하행사와 더불어 태권도 세미나,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시범, 태권도대회(경연대회, A매치대회 등)와 전주 한옥마을 문화체험 및 새만금, 무주 지역관광지 투어(Tou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그 동안 전 세계 206개국 8천여만의 태권도인에게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태권도 지도자 및 동호인을 초청하여 세계문화관광 유산이 될 태권도원을 홍보하고, 태권도 전파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지속 유지를 위한 세계적인 문화축제로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태권도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라북도가 태권도 종주도시로서 전 세계인의 주목과 관심을 받아 관광객 방문이 잦게 되어 진정한 태권도 문화도시로서 관광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태권도문화엑스포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 꼭 참여하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시켜 태권도가 엘리트스포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생활체육으로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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