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양준혁 야구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리 야구단'의 추가 인원을 모집한다.
양준혁 야구재단은 다문화, 저소득층, 탈북민, 보육 시설 아동, 청소년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의 추가 인원을 모집한다.
멘토리 야구단은 매주 1회 야구 기본 교육을 실시하며 전지훈련, 인성 캠프, 현장 체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리 야구단에 가입시 모든 프로그램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의류 및 야구 용품도 전원 무상 지급된다.
양준혁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오랫동안 야구를 할 수 있었다. 비록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지 못하지만 야구를 통해 받았던 관심을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리고 싶다. 사회 취약 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멘토리 야구단 입단 모집 자격은 다문화, 탈북민 자녀, 양육시설,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 지역아동센터 아동, 기초 생활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으로 2014년도 기준 초·중학생이면 입단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 홈페이지(www.yjh1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