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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동 북구청장, 민선5기 출범 후 첫 회의 주재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6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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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정 및 조직개편 기본 방침 언급, '공무원 능동적 태도' 강조
▲ 북구청은 지난 4일 오전 9시 3층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외 곽상희 부구청장, 각 국·소장, 실·과·동장 등 간부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출범 후 첫 월간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북구청은 지난 4일 오전 9시 3층 상황실에서 박천동 구청장외 곽상희 부구청장, 각 국·소장, 실·과·동장 등 간부공무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5기 출범 후 첫 월간업무보고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 표창 수여 및 각 실과 업무보고, 구청장 및 부구청장의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박천동 구청장 주재로 열린 첫 공식회의로 구정운영 및 조직개편 등의 향방에 관심이 쏠렸다.

박 구청장은 “당선된 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이다. 그 동안의 업무파악과 취임 후 첫 업무보고회의를 개최하고 보니 업무에 대한 체계가 잡히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하며 “‘새로운 도약! 창조경제도시 북구’로 구정목표를 정한 것은 경제전문가로서 경제이론을 행정에 접목시켜 낭비적이고 비생산적인 업무는 과감히 탈피하고 효율적이고 목표에 부합하는 구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구정목표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 “북구에 신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재정 확충을 통해 부자도시로 만드는 궁극적인 이유는 주민에게 그 모든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것임을 잊지 말아 달라”며 “이제 행정도 주민만족을 넘어 주민감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과거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바꿈해야 한다. 구청장인 저부터 청장실 문턱을 낮추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 직원들 또한 능동적인 태도를 보여 달라. 공무원은 변화에 끌려가는 집단이 아니고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주민, 주민센터와 구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빠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박 청장은 조직개편과 관련해 “올해 업무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개편을 하겠지만 철저히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청장은 오는 14일부터 8개동 순회방문을 갖기로 하고 직원들에게 주민센터 별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여론이 여과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지시를 끝으로 첫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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