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민 중구청장이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에서 참석 내빈 및 주민에게 유수풀 등 물놀이 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중구는 지난 4일 오전 다운동 311번지 일원에서 척과천 야외물놀이장 개장식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김영길 중구의희의장, 시․구의원, 지역봉사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 테이프컷팅,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식사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지난해 동천야외물놀이장의 주민들의 성원에 자신감을 얻어 서부권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코자 이번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인근 모노레일, 오토캠핑장이 등이 조성돼 있는 입화산 참살이숲과 척과천 수변공원과 함께 한강변 못지 않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척과천 야외물놀이장은 동시 1,000여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내달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