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반 및 연장전까지 날카로운 공격 모두 막아내 최우수선수로 선정
▲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된 코스타리카 나바스 골키퍼.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코스타리카의 나바스 골키퍼가 팀은 패배했지만 신들린 선방으로 큰 찬사를 받았다.
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네덜란드와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코스타리카는 0대 0으로 득점 없이 전후반을 마쳐 결국 승부차기까지 갔다.
그 결과 네덜란드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5대 3으로 승리해 4강행을 확정했다.
비록 코스타리카는 탈락했으나 골키퍼 나바스의 신들린 선방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나바스는 전후반에서 네덜란드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공격을 모두 막아냈다.
나바스의 신들린 선방에 네덜란드는 전후반 수차례 슈팅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나바스는 신들린 선방으로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 MOM)'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