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월호 가족버스, 부산서 '4·16 특별법 제정' 호소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7-05 14:39:00

기사수정
  • 세월호 특별법이 이달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 촉구…오는 12일까지 전국 순회에 나설 방침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전국 순회에 나서고 있는 '세월호 가족버스'가 부산에 방문해 '4·16 특별법 제정'을 호소한다.

5일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와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측에 따르면, 희생자 가족들이 조사에 참여해 진상을 밝힐 수 있는 것을 골자로 하는 ‘세월호 특별법’이 이달 안에 제정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촉구하며 오는 12일까지 전국 순회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단원고 2학년 7반과 8반 학부모 30여명으로 구성된 가족대책위는 지난 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객선 침몰 사고로 갑자기 가족을 잃게 된 고통뿐만 아니라 죽음의 순간에 국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충격에 더 분노한다”며 “세월호 참사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제2, 제3의 세월호 참사를 막아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들은 5일 오전 10시 30분 범어사 법회에 참가한 후 11시에는 부산여성회에서 여성 및 학부모단체 간담회를 갖고 부산시내 곳곳을 돌며 ‘세월호 참사 관련 4·16특별법제정’을 위해 힘을 모아 줄 것을 호소하는 1,000만인 서명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