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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랜드 노출 最多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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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후원사 중 각 8차례씩 총 16차례로 후원 기업중 최다 노출

▲ 현대·기아자동차.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브라질 월드컵에서 공식후원사 가운데 가장 많은 브랜드 노출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은 그동안 월드컵 56경기(예선 48경기+16강전 8경기)에서 터진 154개의 골장면 가운데 A보드(경기장을 둘러싼 광고판)에 나타난 현대차와 기아차 브랜드는 8차례씩 총 16차례로 후원기업중 가장 많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자동차 윤활유 브랜드인 캐스트롤과 독일의 자동차부품업체 콘티넨탈이 각각 15차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비자(VISA)와 아디다스가 13차례로 다음 순이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는 20여개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함께 코카콜라, 아디다스, 소니, 비자, 에미리트항공 6개사가 FIFA 파트너급 후원사이다.
 
월드컵 스폰서급 기업은 캐스트롤, 콘티넨탈과 함께 버드와이저, 맥도날드, 존슨앤존슨 등 8개사가 있고 이밖에 현지 브라질기업 스폰서들이 있다.

골 장면은 축구경기에서 가장 인상적 순간으로 반복중계가 이뤄지고, 뉴스나 동영상 검색 등에서도 가장 큰 주목받는 덕분에 광고도 노출 효과가 큰 편으로 풀이된다.

A보드에 뜨는 브랜드가 시간대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순식간에 이뤄지는 골 장면의 뒷배경을 차지하는 것은 순전히 운이다.

현대·기아차는 경기가 열리는 장소를 양분해 각각의 브랜드 노출에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현대차는 쿠이아바, 리우데자네이루, 벨리오리존치, 포르탈레자, 마나우스, 브라질리아, 쿠리티바에서, 기아차는 상파울루, 나타우, 사우바도르, 헤시피, 포르투알레그리, 살바도르에서 각각 A보드 브랜드를 노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또 각 경기장이 위치한 도시에 FIFA 팬 페스트를 운영하고 경기장 내에 마케팅 부스와 만남의 장소 조형물을 설치해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 현대·기아차는 국내 유일의 FIFA 공식 후원사로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FIFA와 2018년과 2022년 월드컵까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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