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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연속 홈런포 가동…팀은 6연敗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5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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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 맹활약

▲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린 추신수.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텍사스의 추신수(32)가 이틀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를 유지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3경기 연속 두 차례 이상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다.
 
또한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완연한 타격감이 회복세임을 알렸다.
 
그러나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과 에이스 다르빗슈 유의 등판에도 불구하고 5-6으로 패하며 6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시작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메츠 선발 존 니스의 3구째 빠른공을 잡아당겨 우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팀에 선취점을 안기며 기선을 제압하는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3회초에는 바뀐 투수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타자들의 안타로 홈까지 들어오며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2루에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6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도 추신수는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바깥쪽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을 구심이 스트라이크로 선언하면서 당한 다소 억울한 삼진이었다. 추신수는 어필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한편,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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