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만에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브라질 대표팀.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브라질 네이마르와 콜롬비아 로드리게스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8강전에서 결국 브라질이 승리하며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12년만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7분 티아구 실바(30)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23분 다비드 루이스(27)의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2점을 획득했다.
0-2로 뒤지던 콜롬비아는 후반 33분 하메스 로드리게스(23)가 한 골을 넣으며 1-2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패했다.
한편, 4강에 진출한 브라질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