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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감사행정 4년연속 '최우수기관'선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4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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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북도가 1위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라북도는 감사원이 매년 최고의 감사행정을 운영하는 기관에게 주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명실공히 전국 최고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며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 전북도의 감사행정이 부각되며 집중 조명받고 있다.
 
감사원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감사원 평가는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감사연구원 연구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반이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병행 실시한다.
 
이 평가는 자체감사활동심사위원회의 심의와 감사위원회의의 의결을 거쳐 매우 까다롭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는 평가이다.
 
올해는 16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하였으며,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북도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도는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지난 2010년 외부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임명한 뒤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평가다.
 
감사 시행전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제보를 받고 있으며, 실지감사 시에는 명예감사관과 교수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자체감사의 전문성도 확보하고 있는 것도 크게 점수를 받았다.
 
감사결과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2차례에 걸쳐 내·외부 심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는 인터넷에 상세히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감사절차 규정을 적정하게 이행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일상감사담당'을 별도로 운영해 주요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타당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감사의견을 제시한 결과 집행부서에서 100% 수용해 전국 최고의 의견반영율 성과를 거두는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 감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감사처분요구시 불합리한 행정이 재발하지 않도록 자체규정 제·개정 등 제도개선조치도 전국 최고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도는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는 감사관실 권재민 감사총괄담당이 광역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감사행정 최우수직원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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