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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반기 외국인투자 2억불 유치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7-04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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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및 전략사업 중심 전략적 유치 성과 거둬…산업부, KOTRA,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투자협력체계 강화할 것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울산의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가 2억 2,000만불을 기록했다.
 
울산시는 2014년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FDI·신고기준)가 100만불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한 2억 2,000만불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투자 통계가 시작된 197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울산시 외국인직접투자 누계는 올 상반기 첫 40억불 대를 돌파했다.

시는 앞으로 동북아오일허브, 증손회사 외촉법 개정 관련 합작투자, 첨단화학 고도화 프로젝트 등이 본격 추진될 경우 외국인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요 투자유치 사례를 보면 ▲ 일본 쿠라레코리아(자동차유리필름) 2,200만불 신규투자 ▲ 일본 테이진사 및 SK케미칼이 합작 투자한 이니츠(폴리페닐렌 셜파이트) 1,500만불 ▲ 미국 선애디슨 및 삼성정밀화학 합작사인 에스엠피(폴리실리콘) 1억 4,000만불 ▲ 네덜란드 시그마마린 및 삼성정밀화학 합작사인 피피지에스에스씨(선박용 도료) 3,500만불을 각각 증액 투자했다.

울산시는 증손회사 합작투자 외촉법 개정, 울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동북아오일허브 구축 등 투자여건이 큰 폭으로 확대된 만큼 국내외 글로벌 기업간의 합작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활동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억불 이상 대규모 투자프로젝트를 집중 발굴하여 산업통상부, KOTRA, 사업부서,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메가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해 외국투자가 초청 투자설명회,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등 다양한 전략적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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