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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SK에 역전승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4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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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전, 모창민의 맹활약 덕에 11-7로 역전승

▲ 스리런 등 맹활약을 펼친 NC 모창민.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NC가 모창민의 스리런에 힘입어 SK에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지난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2-4로 지고 있던 5회 6득점을 몰아친 끝에 SK에 11-7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2연승을 달려 42승 29패로 넥센과 공동 2위를 유지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이날 한화 이글스를 이긴 LG 트윈스에 7위 자리를 내주고 8위로 내려왔다. 시즌 성적은 30승 42패를 기록중이다.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1회 선두 타자 김강민이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이명기는 좌익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임훈이 중견수 뜬공을 때려 1사 1,3루가 됐다. 이재원이 NC 선발 에릭 해커를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SK는 3회 도망갔다. 1사후 임훈이 볼넷으로 출루해 이재원 타석 때 에릭의 1수 견제 송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갔다.
 
2사후 스캇이 우익수 오른쪽에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한 점을 보탠 SK는 4회초 이명기가 1타점 적시타를 더했다.

NC가 4회말 추격에 나섰다. 선두 나성범과 테임즈가 모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호준과 이종욱이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모창민이 SK 선발 로스 울프를 상대로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진 2사 1,2루에서 손시헌이 2루수 왼쪽 깊숙한 내야안타를 때렸고 2루 주자 테임즈가 홈에 파고들었다.
 
NC가 2-4까지 따라붙었다.

NC는 5회 대반격에 나섰다.
 
5회만 6안타를 집중시켰고 상대 실책을 더해 대거 6점을 뽑아냈다. 단숨에 8-4로 역전하며 승기를 잡았다.
 
NC는 6회 1사 1,3루에서 터진 모창민의 스리런을 앞세워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7회 이재원의 투런포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힘이 모자랐다. 8회 한 점을 뽑는데 그쳤다.

NC 선발 에릭은 3⅓이닝 4피안타 3탈삼진 4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이민호가 2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수확했다.
 
한편, SK 선발 울프는 4이닝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을 7실점으로 2패(1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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