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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포츠웹진, '손흥민·기성용'아시아 베스트 11 선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3 17: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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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별로는 한국과 일본 2명, 이란 3명, 호주 4명 선정

▲ 손흥민과 기성용.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에선 손흥민과 기성용이 가장 빛났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손흥민(레버쿠젠)과 기성용(선덜랜드)이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이 선정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지난 1일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 선수 가운데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손흥민과 기성용이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한국에서 돋보였던 단 몇 명의 선수 중 하나였다"며 "월드컵 전부터 주목 받았던 손흥민은 팀의 실패에도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손흥민의 드리블은 꾸준히 상대를 힘들게 만들었고 알제리전에서는 골을 넣었다"고 평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저평가된 미드필더"라며 "한국의 모든 플레이의 중심에 있었으며 안타깝게도 동료들이 그의 수준에 못 미쳤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체는 이어 "기성용은 185번의 패스 중 단 12번만 실수를 범했고 득점 찬스도 5차례 만들어냈다. 위력적인 중거리슛으로 알제리와 벨기에 골키퍼를 압박했다"고 설명했다.
 
블리처 리포트는 골키퍼 가와시마 에이지(일본)를 비롯해 수비수 우치다 아쓰토(일본), 아미르 호세인 사데기(이란), 매튜 스피라노비치(호주), 메흐다디 풀라디(이란)를 베스트 11에 선정했다.
 
미드필더로는 기성용과 손흥민을 비롯해 마일 예디낙(호주),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이란), 매튜 래키(호주)를 선정했다. 공격수로는 팀 케이힐(호주)이 뽑혔다.
 
한편, 국가별로는 한국과 일본이 2명, 이란이 3명, 호주가 4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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