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교육부가 전교조 조퇴주쟁 주동자 등에 대해 검찰에 형사고발 했다.
 
교육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퇴투쟁 주동자와 2차 교사선언에 따른 전교조 전임자를 검찰에 형사고발 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부는 조퇴투쟁을 주도한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 등 지도부 36명과 제2차 교사선언 책임을 물어 전교조 전임자 71명 전원을 고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조퇴투쟁에 참여한 교사들에 대해선 집회 참가 횟수와 가담 정도를 가려 '교육공무원징계령'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하도록 각 시·도 교육청에 요구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