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구보건소는 오는 4일까지 동구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함께 울산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어린이 영양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 영양지원, 관리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올해 초 동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프에는 동구관내 48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연극 공연단을 초청해 ‘응가맨과 컬러푸드’라는 제목으로 연극공연을 한 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의 마스코트인 ‘알맞게’ ‘골고루’ 캐릭터를 소개하고, 학부모용 영양교육 자료를 배부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추후 동구지역 어린이 올바른 영양습관 향상을 위해 영양관련 다양한 체험과 교육 등을 통해 동구지역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균형있는 영양관리와 지원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