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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 동구청장, 첫 직원 정례조회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3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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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
▲ 동구청은 3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권명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동구청은 3일 오전 9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민선 5기 출범을 맞아 권명호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이날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동구는 방어진항이 한국을 대표하는 어항으로 발전했던 1900년대와 조선소가 들어서던 1970년대에 이어 내년에 울산대교 개통을 앞두고 역사적으로 세번째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 동구는 '교통섬'에서 벗어나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명호 동구청장은 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의 한 대목을 인용하며 "이 세상의 종 가운데 가장 머리가 좋거나 힘이 센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며 "세상의 변화에 대한 준비를 잘 해 나가야 동구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권명호 동구청장은 세월호 참사를 거론하며 "선장과 선원이 자신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했다면 그런 참사는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선장 또는 선원이 될 수 있다.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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