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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조달청,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위한 협약 체결
  • 배준호 기자
  • 등록 2014-07-03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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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질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 지난 1일 63컨벤션센터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민형종 조달청장, 김정열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상임대표가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뉴스투데이 = 배준호 기자] 고용노동부와 조달청이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일 63컨벤션센터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민형종 조달청장, 김정열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 상임대표가 '사회적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사회적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통해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주관부처인 고용노동부와 공공조달 정책 주관청인 조달청, 사회적기업 당사자 조직인 한기협이 공공 판로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협력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고용노동부 측의 설명이다.

 
이날 고용노동부와 조달청, 한기협은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 공공입찰제도를 개선하고 교육·홍보 등 사회적기업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공공입찰 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을 우대하고 나라장터 쇼핑몰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공공조달제도 활용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전파, 사회적기업 관련 D/B 공유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3개 기관은 사회적기업·공공기관 대상 교육·포상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으며 실무자 간 협의회를 구성, 사회적기업의 공공판로 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공공판로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며 "사회적기업의 경영안정화를 통한 질적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액은 지난 2013년 중 2,63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2년 1,916억원 대비 37.3%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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