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리블랜드와의 프로야구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7안타 2실점 호투, 8회 윌슨 역전 허용해 승리 놓치며 팀도 4-5로 敗
▲ 아쉽게도 10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LA다저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아쉽게도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7안타를 내주고 2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8개나 잡았다.
류현진은 타석에서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는 등 자신의 야구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류현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팀이 3-2로 앞선 7회말 타석 때 야시엘 푸이그와 교체됐다.
한편, 8회 류현진 대신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이 역전을 허용해 류현진의 승리는 날아갔다.
다저스는 결국 4-5로 져 2연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