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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학교, '7년 연속' 알림장 제작 활용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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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 위해 활용
▲ 혜인학교 알림장.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혜인학교(교장 김수광)는 '꿈과 희망을 펼치는 신나고 즐거운 학교'를 지향하며 학생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개교 이후 7년째 알림장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혜인학교에 따르면, 이는 학교의 교육활동이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합한 맞춤형 통로로 소통해 학교와 가정의 협력 강화를 통한 교육성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울산혜인학교는 정보 전달의 맞춤형 통로인 알림장을 통해 장애로 인해 정보 습득과 전달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의 교육서비스 접근 곤란을 해소하고, 학부모에게 교육활동의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적극 공개로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이 알림장은 단순히 학교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서 1년 동안의 학사일정, 학생의 발이 되어 주는 통학버스의 노선도 등을 싣고 있다. 또한, 교사는 사진과 편지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자녀의 모습을 전달해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울산혜인학교 특성에 맞게 제작된 맞춤형 소통의 장인 알림장의 성과에 대한 우수사례는 전국으로 많이 알려져서 전국의 170여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벤치마킹 되어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울산혜인학교 관계자는 “울산 최초의 공립특수학교에 걸맞은 다양한 활동으로 학부모는 물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마음을 나눠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보다 더 편안한 여건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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