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국대사관 정무과장, 주청뚜총영사 재임 등 중국관련 분야에서 큰 역할 기대
▲ 전북의 국제관계대사에 새로 임용된 정만영 전 (駐)중국청뚜 총영사. © 울산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라북도는 국제관계대사에 정만영 전 (駐)중국청뚜 총영사를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정만영 국제관계대사는 “전통문화와 새만금의 도시 전북에서 일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의 국제교류협력 사업과 투자통상 활동 등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외무고시(17회)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주홍콩영사, 외교부 외국어교육과장, 통상투자진흥과장, 주태국참사관, 외교부 통상협상DB구축반장 겸 동아시아 통상지원심의관, 동북아역사재단 전략기획실장, 주청뚜총영사를 역임했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정 신임 대사는 주청뚜총영사로 3년여 재임 중 2012년 베스트공관장상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가 선정한 베스트5 공관장에 선정된 바 있고, 주중국대사관 정무과장, 외교부 동아시아 통상지원심의관 등을 역임하는 등 중국 전문가이다”며, “앞으로 동북아시대의 중심인 전라북도의 중국관련 역할이 요구되는 시기에 국제관계 강화와 투자통상분야 등에서 힘을 보탤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