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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다낭' 베트남항공 전세기 운항 예정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7-02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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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공항에서 이달 30일, 8월 3일, 7일, 11일, 15일, 19일 등 6회 운항 예정

▲ 전남 무안공항.     ©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남 무안공항에서 무안∼다낭간 베트남항공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베트남 국적기인 베트남항공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무안∼다낭 간 직항 전세기를 무안공항에서 이달 30일 운항을 시작해 다음달 3일, 7일, 11일, 15일, 19일 등 6회 운항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약 8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운항 기종은 A-321이다.
 
비즈니스석 16석, 일반석 168석 등 총 184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경우 관광 성수기에 부정기적으로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베트남항공은 지난해에도 7∼8 월 한달간 6회를 운항해 738명이 이용한 바 있다.

다낭은 베트남의 네 번째 도시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보석이라 불리며, 세계문화유적이 자리잡은 호이안, 후엔지역과 함께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다낭과 후이안을 잇는 해변은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무안공항에서 다낭 직항 노선을 이용할 승객은 전남, 광주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올 들어 무안국제공항은 제주, 상해, 북경 정기노선과 정주, 천진, 계림, 장가계, 오사카 등 15개 부정기 노선 등 18개 노선이 운항했거나 운항 중이다.

이로 인해 6월 말 현재 무안공항을 이용한 국내외 여행객은 6만 8천80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가 늘어난 규모다.

한편, 위광환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공항을 이용한 전세기 및 부정기 노선이 잇따라 취항함에 따라 앞으로 신규 취항이 계속 이어져 머지않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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